'잼버리 파행'에 부산엑스포 유치 '빨간불'?
김현숙 여가부 장관 "부산엑스포에 영향 없을 것"
"잼버리 사태, 한국 위기대응 역량 보여줘"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민현주 前 국회의원,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잼버리 파장이 그런데 2030년 우리 부산엑스포 유치로 불똥이 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나오는데 오늘 총리가 선을 긋기는 했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십니까?
◆민현주> 물론 국제대회, 국제 큰 행사를 유치하는 데서 성공적으로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아주 성공적으로 마치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물론 이번에 있었던 잼버리 대회가 조금 국민들의 눈높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죠, 초반에. 그런 점에 대해서는 저는 정부 여당 그다음에 민주당 다같이 이 부분은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겠다. 이 정도의 서로 간에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민주당 일부 의원들 중심으로 이거 봐라, 이렇게 세계대회 유치도 제대로 못하고 행사도 제대로 못 치르니 부산엑스포도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 마치 여론이 부산엑스포에 악영향을 주기를 바라는 듯한 몇 가지 방송이나 아니면 회의 자리에서 그런 발언들이 나왔어요.
이로 인해서 사실은 이 부분들이 부산엑스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거든요. 그리고 대상도 다르고 행사 규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건데 이것들을 무리하게 연결시켜서 정부 여당을 비판하려고 하다 보니까 엑스포까지 번진 건데. 저는 이 부분은 물론 이번 잼버리 대회를 잘 치렀더라면 더할나위없이 좋았겠지만 성격이나 규모나 대상이 다른 대회에 연결시키는 건 민주당이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전 정부와 현 정부의 어떠한 연계에서 문제점이 있었는지, 준비 과정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이런 점들에 초점을 맞췄더라면 국민들의 공감도 얻어내고 그리고 또 앞으로 있을 다른 세계적인 대회, 행사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지 이걸 억지로 끌어다 부산엑스포를 붙이고 부산엑스포가 잘 안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 자체가 글쎄요, 책임감 있는 야당 의원으로서, 야당이 발언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저는 똑같이 비판점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너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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